가수 지드래곤이 오는 25일 정규 3집 '위버맨쉬'를 발매한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11년 5개월 만에 새 정규앨범을 낸다.
지드래곤은 오늘(4일) 공식 팬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위버맨쉬'(Übermensch)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의 실루엣으로 시작하는 영상은, 두 실루엣이 만나 새 앨범명이자 전작 '파워'(POWER) 뮤직비디오 도입부에도 등장한 '위버맨쉬'의 '위'(Ü) 로고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위버맨쉬'는 2013년 9월 낸 두 번째 정규앨범 '쿠데타'(COUP D'ETAT) 이후 11년 5개월 만에 나오는 솔로 정규앨범이다.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가 삶의 목표로 제시한 인간상 '초인'을 의미하는 '위버맨쉬'를 콘셉트로 했다. '위버맨쉬'는 영어로 하면 '비욘드-맨'(Beyond-Man)으로, '넘어서는 사람'을 뜻한다.
앞서 7년 4개월 만에 발표한 지드래곤의 디지털 싱글 '파워'와 그룹 빅뱅(BIGBANG) 멤버 태양, 대성과 함께한 신곡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은 여전히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홈 스윗 홈'은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과 지니뮤직에서 2개월 연속 월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