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마지막 날 주춤' 피닉스 오픈, 김주형 공동 44위·임성재 공동 57위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김주형. 연합뉴스김주형. 연합뉴스
김주형과 임성재가 WM 피닉스 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부진했다.

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지막 4라운드에서 2타를 잃었다. 최종 6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44위로 피닉스 오픈을 마무리했다.

임성재도 4타를 잃으면서 최종 4언더파 공동 57위로 내려앉았다.

김주형과 임성재 모두 3라운드까지 8언더파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3라운드 단독 선두 토마스 데트리(벨기에)와 10타 차였지만, 톱10 진입을 노려볼 수 있는 스코어였다. 하지만 4라운드에서 주춤하면서 순위가 떨어졌다.

김시우가 분전했다. 김시우는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 4타를 줄였다. 최종 10언더파 공동 21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안병훈은 최종 2오버파 73위다.

32세 데트리가 PGA 투어 통산 첫 승을 거머쥐었다. 데트리는 4라운드에서도 6타를 더 줄이며 최종 24언더파 정상에 올랐다. 공동 2위 마이클 김, 대니얼 버거(이상 미국)과 7타 차 압도적 우승.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 우승 경력이 없던 데트리는 첫 우승과 함께 상금 165만6000달러(약 24억원)를 벌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최종 9언더파 공동 25위로 내려앉았고, 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16언더파 공동 4위,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15언더파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