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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의 자유투 실패·버틀러의 오펜스 파울…골든스테이트의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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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 연합뉴스스테픈 커리. 연합뉴스
스테픈 커리가 자유투를 놓쳤다. 지미 버틀러는 결정적인 순간 오펜스 파울을 범했다. 결과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패배였다.

골든스테이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원정 경기에서 댈러스 매버릭스에 107-111로 졌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27승27패 10위에 머물렀다. 댈러스는 29승26패 8위.

골든스테이트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변화를 선택했다.

마이이매 히트에서 버틀러를 데려와 커리의 파트너 역할을 맡겼다. 골든스테이트는 버틀러 합류 후 두 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다. 버틀러도 시카고 불스전 25점 4어시스트, 밀워키 벅스전 20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기대에 부응했다.

골든스테이트의 3연승 도전.

팽팽했던 승부는 커리와 버틀러의 실수로 갈렸다. 커리는 106-107로 뒤진 종료 37.1초 전 자유투 2개를 얻어냈다. 커리의 자유투 성공률은 93.1%. 게다가 클러치 타임의 커리였다. 하지만 커리는 1구 성공 후 2구를 놓쳤다. 107-107 동점. 댈러스는 작전 타임 후 나지 마샬이 2점을 올렸다.

이어진 골든스테이트의 작전 타임. 버틀러가 공격에 나섰다. 유로 스텝으로 골밑을 노렸지만, 카이리 어빙과 충돌했다. 심판 판정은 오펜스 파울. 곧바로 챌린지를 요청했지만, 판정은 달라지지 않았다. 남은 시간은 17.1초. 파울 작전으로 107-111이 됐고, 골든스테이트는 마지막 공격에서도 턴오버가 나오며 무릎을 꿇었다.

커리는 25점 8어시스트, 버틀러는 21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버틀러가 코트에 있을 때 득실 마진이 -17점일 정도로 효율이 좋지 않았다.

반면 댈러스는 어빙이 42점을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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