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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이번에는 동메달 찔렀다…1월 '金' 이어 월드컵 2연속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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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오른쪽). 국제펜싱연맹 인스타그램오상욱(오른쪽). 국제펜싱연맹 인스타그램
펜싱 간판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2025년 두 번째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땄다.

오상욱은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 준결승에서 미켈레 갈로(이탈리아)에게 14-15, 1점 차로 석패했다. 이로써 오상욱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욱은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사브르 최초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단체전 3연패까지 2관왕에 올랐다. 이후 부상 회복을 위한 휴식에 들어갔다. 덕분에 세계랭킹 1위 자리에서도 잠시 내려왔다.

하지만 피스트 위로 돌아온 오상욱은 여전히 강했다. 첫 대회였던 1월 불가리아 플로브디프 월드컵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고, 두 번째 대회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두 대회 연속 입상이다.

장-필리프 파트리스(프랑스)가 금메달, 갈로가 은메달을 가져갔다.

한편 박태영은 개인전 21위, 박상원은 33위에 그쳤다. 한국은 박상원, 도경동, 하한솔, 임재윤으로 단체전에 출전한다. 오상욱은 단체전에 나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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