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제일교회 목사와 성도들. 서귀포제일교회 제공서귀포제일교회가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 밥차'로 예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서귀포제일교회는 지난 25일 매일올레시장에서 '사랑의 밥차'를 통해 서귀포에 거주하는 300여 명의 어르신에게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서귀포제일교회의 '사랑의 밥차'는 2016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지역사랑 공헌사업이다.
이 날 사랑의 밥차에는 이종찬 담임목사와 남주영 사모, 강병준 부목사와 장로·권사·집사 등 30여 명의 교인들이 동참했다.
정성이 들어간 식사에 레크리에이션까지 마련돼 어르신들은 기쁨은 배가 됐다는 게 교회측의 전언이다.
이종찬 담임목사는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사랑의 밥차가 이웃과 나누며 함께 기뻐하는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이어서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