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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언론인·경찰에 감사…헌재연구관·사무처 직원들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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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111일간 대장정 이끈 소회 밝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결정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결정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111일간의 대장정을 이끈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소회를 밝혔다.

헌재는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문 권한대행이 전날 남긴 소회를 전했다. 문 권한대행은 "탄핵심판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충실한 보도를 해주신 언론인들, 헌재의 안전을 보장해 주신 경찰 기동대 대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헌재 구성원들에 대한 말도 잊지 않았다. 문 권한대행은 "탄핵심판이 무리 없이 끝난 데에는 헌신적인 헌법연구관들과 열정적인 사무처 직원들의 기여도 있었음을 밝혀둔다"고 말했다.

헌재는 전날(4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문 권한대행은 정면을 응시하며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주문을 읽었다. 윤 전 대통령은 오전 11시 22분 직위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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