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분주한 산림청 헬기. 연합뉴스경북 의성과 안동, 산청 하동 등 6개 지역에서 산불 진화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금까지 사망자가 28명, 산림 피해면적은 서울의 80% 크기인 4만8천헥타르 규모인 것으로 집계돼다.
2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지난 21일부터 중대형 산불 11개가 발생해 무주와 김해, 옥천, 온양 등 5개 산불은 완전 진화됐고 현재 의성과 안동, 영덕, 영양 ,청송,산청 하동에서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오전 6시 기준 경북에서 24명, 경남에서 4명 등 28명이 숨졌고 중상 9명,경상 28명 등 6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산림피해 면적은 4만8150헥타르로 서울 면적의 80%로 커졌다.
이번 산불로 2400세대 8천여명이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있다.
주택과 공장, 창고 시설물 3천481개소가 불에 타거나 무너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경북지역 시설물 피해가 3천396개소 경남지역 72개소 등이다.
진화율은 의성 95%, 안동 85%, 영덕 65%, 영양 76%, 청송 89%, 산청하동 86%다. 해당 지역에 모두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지만 다행히 비가 조금 내리고 진화가 속도를 내면서 진화율이 높아졌다.
당국은 헬기 109대와 진화대 등 인력 8118명, 진화장비 900여대를 투입해 진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산불로 2400세대 8천여명이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있다.
정부는 전문인력을 활용한 험준지 산불 진화 및 기상상황에 따라 추가 진화자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대피자에 대한 편의 지원 및 신속한 피해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