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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8일에 결정될까? 뜨거운 2위와 6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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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경쟁 중인 KT와 6위 경쟁 중인 정관장의 경기. KBL 제공2위 경쟁 중인 KT와 6위 경쟁 중인 정관장의 경기. KBL 제공
프로농구 역대급 순위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정규리그 1위는 일찌감치 결정됐다. SK는 역대 최소 경기(46경기)로 1위를 확정했다. 하지만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2위, 그리고 6강 플레이오프행 막차를 타기 위한 경쟁은 여전히 뜨겁다. 4월8일 최종전에서 결정될 가능성도 크다.

KT와 LG, 현대모비스가 2위를 놓고 다투고 있다. KT와 LG가 32승19패 동률을 이루고 있고, 현대모비스가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30승20패를 기록 중이다.

일단 KT가 가장 유리한 입장이다.

KT는 LG와 상대 전적에서 4승2패 우위를 점하고 있다. 동률로 끝날 경우 KT가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는 의미다. 현대모비스와 상대 전적에서도 3승2패로 앞선다. 3일 현대모비스전 결과에 따라 3승3패로 물릴 수 있지만, 상대 득실에서 +11을 기록 중이다. 10점 차 이하로 패하면 최종 상대 전적에서 앞서게 된다. 특히 KT는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다.

LG는 KT와 상대 전적에서 밀린다. 현대모비스와 상대 전적도 2승3패다. 5일 현대모비스전이 있지만, 상대 득실이 -28이다. 29점 차 이상으로 이겨야 동률을 만들 수 있다. 4위 현대모비스는 KT, LG와 맞대결이 승부처다.

6위 경쟁도 치열하다. 최하위까지 내려앉았던 정관장이 무서운 상승세로 6위까지 올라선 상황. 정관장이 23승28패, DB가 22승29패로 6, 7위에 자리하고 있다.

정관장이 앞서고 있지만, 잔여 일정에서는 다소 불리하다.

정관장은 2위 경쟁 중인 LG,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SK를 상대한다. 반면 DB는 하위권 소노, KCC와 만난다. 특히 정관장과 DB는 4월8일 최종전을 치른다. 정관장은 상대 전적에서 2승3패로 밀린다. 게다가 상대 득실도 -39인 만큼 동률은 의미가 없다.

다만 정관장의 기세가 더 무섭다. 정관장은 올스타 브레이크 후 15승6패를 기록 중이다. 후반기 정관장 위로는 KT(17승5패), SK(16승5패)가 전부다. 6라운드 성적은 5승1패. DB는 후반기 8승13패, 6라운드 2승4패로 주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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