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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 두른 BTS 진, 산불 피해 지역에서 배식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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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방탄소년단 진.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산불 피해 지역에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3일 CBS노컷뉴스에 "(진씨가) 봉사 가신 것이 맞다"라며 "산불로 피해 입으신 분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서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온라인상에서는 진이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안동시 길안면 길안중학교에서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는 목격담이 등장했고 사진을 포함한 보도도 나왔다. 이에 따르면, 진은 캡모자와 마스크, 앞치마를 착용하고 배식 봉사 중이었다.

길안중학교는 방송인이자 기업가인 백종원이 대표를 맡은 더본코리아가 무료 급식소를 차린 장소다. 이날 진은 묵묵하게 봉사활동 하며 이재민들을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산림청과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울산 울주, 경북 의성·안동·영양·청송·영덕, 경남 산청·하동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소실 면적은 4만 5157㏊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00년 4월 일어난 강원 강릉·동해·삼척·고성 산불(2만 3794㏊)의 피해 규모를 두 배가량 뛰어넘는 수치로, 역대 가장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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