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이 어제(6일) 결혼했다. 전보람 트위터그룹 티아라(T-ARA) 멤버 효민이 많은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효민은 어제(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방송인 조세호가 사회를 맡았고, 가수 거미와 배우 임시완이 각각 축가를 불렀다.
이날 결혼식에는 두바이에 있는 소연을 제외한 티아라 멤버 전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는 팀을 탈퇴했지만 데뷔 때부터 함께한 전보람은 트위터에 결혼식 사진과 함께 "오늘 너무나도 환하게 빛이 났던 울 효민이‥ 동화 속의 한 장면 같았던 결혼식"이라며 "효민아 다시 한번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라고 축하 글을 올렸다.
왼쪽부터 소녀시대 유리, 유세윤 인스타그램 스토리소녀시대(Girls' Generation) 유리는 "가장 완벽한 신랑신부. 가장 완벽한 축가"라며 "꽃길만 걸어 효민아 축하해. 너무 아름답다. 4월의 완벽한 신랑신부 행복만 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전효성은 "너무 아름답던 효민이. 결혼 넘넘 축하햇!"이라고, 고소영은 "너무 예쁜 효민이. 꽃길만 걸어♥"라고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렸다.
풍자는 "행복해 효민아~~~~~"라고 전했고, 유세윤은 효민이 입은 독특한 웨딩드레스를 보고 회오리 감자 사진을 덧붙여 "드레스 너무 예쁘다. 효민아 결혼 축하해♥"라고 써 웃음을 유발했다.
앞서 효민은 지난달 13일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와 함께 "훈남까진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를 만나게 되어 결혼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준비하면서 새삼 그동안 곁에서 아껴주셨던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중"이라고 밝혔다.
효민이 올린 웨딩 사진. 효민 인스타그램이어 "제 개인적 소식에 관심 가져주시고 축하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팬분들께도 고마운 마음 변하지 않겠단 약속도 드리고 싶네요.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또 성실히 살아가는 박선영이 되겠습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2009년 데뷔한 티아라는 '거짓말'(Part.1) '롤리폴리'(Roly-Poly),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너 때문에 미쳐' '러비더비'(Lovey-Dovey) '여성시대' '섹시 러브'(SEXY LOVE) 등 여러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나이스 바디'(Nice Body)(With 로꼬) '입꼬리' '망고'(MANGO) 등의 곡으로 솔로 활동에 나선 효민은, 예능 '청춘불패' 시즌 1, '매력티비' 시즌 1, '셀럽뷰티 플러스' 등과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계백' '천 번째 남자' 등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