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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시사에 큰 자부심"…'김현정의 뉴스쇼' PD대상 작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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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작가 수상 영예…25년간 시대 목소리 담아내
"본질 놓치지 않는 질문으로 가야 할 방향 찾을 터"

'김현정의 뉴스쇼' 김지연 작가. CBS 제공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김지연 작가. CBS 제공
"발문의 힘을 믿고, 본질을 놓치지 않는 질문으로 가야 할 방향을 잘 찾아가 보겠습니다."

한국 대표 시사 프로그램으로 손꼽히는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김지연 작가가 제37회 한국PD대상 라디오 부문 작가상을 받았다.

15일 CBS에 따르면 김 작가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해당 시상식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5년간 시대의 목소리를 담아낸 공로를 인정받은 덕이다.

그는 지난 2000년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로 시사 프로그램 제작에 발을 들인 이래 현재 '김현정의 뉴스쇼'까지 라디오 시사 작가 자리를 지켜왔다.

김 작가는 수상 소감을 통해 "고향과도 같은 CBS로 20년 만에 돌아와 이 상을 받게 돼 무척 벅차다"며 "성역처럼 시사 프로그램의 정통성을 지켜가는 CBS에서 시사를 시작하고 지금도 함께하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발문의 힘을 믿고, 본질을 놓치지 않는 질문으로 가야할 방향을 잘 찾아가 보겠다"고 강조했다.

한국PD연합회가 주최하는 한국PD대상은 방송을 통해 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한 PD와 방송인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에는 현직 PD 130여 명이 직접 심사를 맡았다. 올해의 PD상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크라임씬 리턴즈' 등을 연출한 스튜디오 슬램 윤현준 PD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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