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계엄 직후 휴대전화 안 바꿨다" 위증 지적에 말 바꾼 최상목[노컷브이]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 청문회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휴대전화를 교체한 적 없다고 답변했다가, 위증을 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발언을 번복하고 사과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는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소추 사건 조사 청문회'에 출석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휴대전화를 교체한 적이 있는지에 대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을 받고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하지만 김 의원의 질의 이후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민주당 측에서 확보한 휴대전화 기기 변경 내역 자료를 제시하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교체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가, 위증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자 "날짜를 기억하지 못한 것으로 송구하다"며 교체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0

2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