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 NC 다이노스NC 다이노스의 투수 이재학이 수술대에 오른다. 잔여시즌 등판이 어려울 전망이다.
NC는 이재학이 오는 30일 서울에서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을 받을 예정으로 수술 및 재활 경과에 따라 재활 기간이 정해진다.
이재학은 2010시즌 두산 베어스에서 데뷔해 2013년부터 NC 소속으로 활약한 베테랑 투수다. 통산 다섯 차례 10승 시즌을 보냈고 작년에는 21경기에 등판해 3승 12패 평균자책점 5.52를 기록했다.
올 시즌 부상 때문에 아직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 이재학은 결국 수술대에 오르기로 하면서 올해 등판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