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천러의 중국 스페셜 앨범 '찬'이 오는 5일 낮 12시 22분 발매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엔시티(NCT) 천러가 중국에서 스페셜 앨범을 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천러가 중국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TME)와 협업한 새 앨범 '찬'(灿/Lucid)을 오는 5일 낮 12시 22분에 발매한다고 4일 밝혔다.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보디엔뮤직 등 중국 음원 플랫폼에서 공개되며, 현지에서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앨범에는 중국어 곡 3곡이 수록됐다. 동명의 타이틀곡 '찬'은 외로움을 이겨낸 끝에 마주하는 찬란한 순간을 노래하며, 고요를 가르듯 터져 나오는 현악기와 천러의 절절한 고음이 어우러진 곡이다.
'루교'(泪桥/Tear Bridge)는 2003년 드라마 '상견니'의 OST로 발표된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스트링과 피아노 선율 위로 흐르는 쓸쓸한 기타 사운드, 천러의 섬세한 해석과 부드럽고 절제된 표현력이 인상적인 '루교'는 22년 만에 처음 리메이크돼 눈길을 끈다.
마지막 곡 '우주의 농담'(feat. 주비창)(宇宙的笑话/Cosmic Joke)'은 꿈을 놓아야만 했던 순간의 자각을 주제로, 이상에 대한 집념과 현실의 냉정함이 충돌하며 완성된 내면의 대화를 담았다. 오래전 중국 방송에서 함께했던 인연이 있는 주비창과 재회해 완성한 노래다.
천러의 중국 스페셜 앨범 '찬'의 타이틀곡 '찬' 뮤직비디오는 NCT와 엔시티 드림(NCT DREAM)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천러가 속한 NCT 드림은 오는 24~2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 미팅 '드림 퀘스트'(DREAM QUEST)를 개최한다. 오는 7월 10~12일에는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5 NCT 드림 투어 어 '더 드림 쇼 4 : 드림 더 퓨처'(THE DREAM SHOW 4 : DREAM THE FUTURE)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