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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임신 고백 서은우, 연인 폭로 이어 법적 다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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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우. 황진환 기자서은우. 황진환 기자
혼전 임신 고백과 함께 연인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하트시그널3' 출신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가 법적 다툼을 예고하는 등 관련 심경을 전했다.

서은우는 6일 SNS에 올린 글에서 "지인 도움을 통해 알게 된 변호사님께서 도와 준다고 하셨다"고 알렸다.

그는 "많은 연락 주셔서, 걱정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속적 언론 노출로 피로감 드려 죄송하다"면서 "지난날의 제 잘못을 평생 반성하며 제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라도 바르게 살겠다"고 전했다.

앞서 서은우는 지난 2일 SNS에 초음파 사진, 연인 A씨와 함께 찍은 사진 등과 함께 "아빠 된 거 축하해"라고 적었다.

그는 A씨가 임신 사실을 안 뒤 연락이 두절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A씨 이름, 나이, 학교, 직장 등 신상정보를 폭로했다.

이에 대해 A씨 법률대리인 측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A씨는 서은우씨로부터 임신 소식을 전해 들은 뒤 서은우씨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며 장래에 대해 논의했다"며 "본인의 부모님에게도 전부 사실대로 알리는 등 책임을 회피하는 행동을 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반박했다.

이어 "서은우씨에 대한 법적조치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고, 서은우씨에 대한 적절한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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