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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배구 여제' 김연경, 코트에 돌아온다…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과 이벤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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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37)이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 모처럼 코트에 모습을 드러낸다.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벤트 대회에 나선다.

김연경의 소속사인 ㈜라이언앳은 7일 "김연경이 해외 선수들과 이벤트 경기를 치른다"며 "이번 이벤트는 김연경이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흥국생명의 통합 우승을 이끈 김연경은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구단 어드바이저로 활동한다.

이벤트 경기는 'KYK 인비테이셔널 2025'로 오는 17,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크리스티나 바우어, 2021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치아카 오그보구(미국), 일본 SV.리그 베스트 미들 블로커 출신인 미노와 사치(일본), 나탈리아 곤차로바(러시아), 나탈리아 페헤이라(브라질) 등 정상급 선수들이 나선다.

국내에서도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참가한다. 김다인, 정지윤(이상 현대건설), 박사랑, 한다혜(이상 페퍼저축은행), 김다은, 김세빈, 강소휘(이상 한국도로공사), 한수진, 이주아(이상 GS칼텍스), 문지윤, 이다현, 정윤주(이상 흥국생명), 이선우, 정호영(이상 정관장), 이주아, 육서영(이상 IBK기업은행) 등이다.

17일에는 김연경과 해외 선수들이 한국 선수들과 경기를 펼친다. 18일에는 전체 선수들이 2개팀으로 나뉘어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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