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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로테이션 돌리고도 콘퍼런스리그 결승 진출…레알 베티스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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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연합뉴스첼시. 연합뉴스
첼시가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결승으로 향했다.

첼시는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4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유르고르덴(스웨덴)을 1-0으로 꺾었다. 원정 1차전에서 4-1 넉넉한 승리를 거둔 첼시는 1, 2차전 합계 5-1로 결승에 진출했다.

첼시는 4강 2차전에서 로테이션을 사동했다.

4강 1차전에서 3골 차 승리를 거뒀고, 무엇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첼시는 36라운드까지 18승9무8패 승점 63점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으로, 6위 노팅엄 포리스트(승점 61점)와 승점 2점 차에 불과하다. 특히 11일 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63점)와 만나는 만큼 주축 선수들을 아꼈다.

그래도 전력 차가 났다. 첼시는 볼 점유율 62%를 기록하며 경기 내내 우위를 점했다. 슈팅 수도 17-12로 첼시가 더 많았다.

결국 첼시는 전반 38분 키어넌 듀스버리-홀의 골로 웃었다.

첼시의 엔초 마레스카 감독은 경기 후 "행복하다. 결승을 준비할 시간이 20일 정도 남았다. 꼭 트로피를 가져오겠다"면서 "72시간 이내에 다른 경기를 치러야 한다. 그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남은 프리미어리그 3경기가 모두 중요하다"고 말했다.

첼시의 결승 상대는 레알 베티스다.

레알 베티스는 피오렌티나를 따돌렸다.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뒤 2차전 정규 90분을 1-2로 끝냈다. 1, 2차전 합계 4-4. 하지만 연장전에서 극적인 골을 터뜨리며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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