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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전설' 최경주가 축구장에서 시타를? 제주, 11일 홈 경기 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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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KPGA 제공최경주. KPGA 제공
한국 남자 골프의 전설 최경주가 제주월드컵경기장에 뜬다.

제주SK FC는 10일 "오는 11일 오후 4시30분 열리는 울산HD와 홈 경기에서 영역의 경계를 허무는 스포츠 상생의 홀인원을 보여준다"면서 최경주의 시타 및 사인회 소식을 전했다.

오는 15일부터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이 열린다. SK그룹 산하 스포츠단인 제주는 SK텔레콤 오픈의 성공적 개회를 기원하기 위해 축구와 골프가 절묘하게 결합된 이벤트를 마련했다.

바로 지난해 SK텔레콤 오픈 챔피언이자 한국 남자 골프 전설 최경주의 축구장 시타다.
 
최경주는 킥오프 전 관중석에 마련된 시타존에서 샷을 날려 센터서클에 공을 떨어뜨리는 묘기에 가까운 시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타에 앞서 오후 3시30분부터 30분 동안 사전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도 진행한다.
 
제주 관계자는 "대회 홍보는 물론 제주도 내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서라도 영역의 경계를 허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노력이 지역상생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제주 사회의 관심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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