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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뽀빠이 아저씨' 이상용 오늘(12일) 영면에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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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용의 빈소가 10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돼 있다. 사진공동취재단방송인 이상용의 빈소가 10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돼 있다. 사진공동취재단'뽀빠이 아저씨'로 알려진 방송인 고(故) 이상용이 영면에 들었다.

고인의 발인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 평온의 숲이다.

이상용은 지난 9일 향년 81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감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자택 인근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후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전날까지도 어버이날을 맞아 강연을 진행할 만큼 건강한 상태였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따라 홍콩에 거주하던 유족이 급히 귀국해 10일 빈소를 차렸다.

1971년 CBS의 MC로 데뷔한 고인은 1975년 KBS 어린이 프로그램 '모이자 노래하자'를 통해 당시 인기 만화 캐릭터 이름을 빌려 '뽀빠이 아저씨'라는 애칭으로 널리 알려졌다. 이상용은 특히 1989년부터 1997년까지 MBC 군 위문 프로그램 '우정의 무대' MC를 맡아 크게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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