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하늘수 수질 검사…'먹는 물' 기준 모두 적합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수돗물 인천하늘수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먹는 물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정 검사 항목인 잔류염소, 총대장균군 등은 모두 불검출이나 기준치 이내로 나왔고, 심미적 영향 물질과 유해 영향 무기물질도 등도 모두 안전치를 유지했습니다.
수질 검사는 인천 10개 군·구별 급수 인구에 따라 선정한 수도 지점 199곳을 대상으로 모두 1568차례에 걸쳐 주기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인천 강화군,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대상 확대
인천 강화군은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대상의 기존 60세 이상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중위소득 150% 이하 65세 이상 노인도 포함한다는 내용의 조례를 오는 9월까지 개정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화군은 그동안 이 사업이 정부 예산으로만 운영되면서 지원이 필요한데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 조례 개정을 통해 보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화군은 이 사업을 통해 수술비, 검사비, 입원비 등 환자 1명당 최대 240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인천경제청, 어린이보호구역에 실시간 경고 시스템 적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통신사 네트워크를 빌리지 않고 통신망을 자체적으로 설치·운영하는 자가통신망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을 강화하는 기술의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인천경제청은 초광대역 기반의 위치인식 태그 1천개를 초등학생들에게 배부하고 신정중학교와 명선초등학교, 포스코 고등학교 통학로 구간에서 교통안전 실효성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이 기술은 옷이나 가방 등에 부착된 태그를 통해 학생과 차량의 거리 정보 등을 모아 위험이 감지될 경우 학생뿐만 아니라 자동차·퀵보드·자전거 운전자의 스마트폰에 경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