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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韓 축구 대표팀 사령탑은? '이민성·설기현·박동혁' 후보군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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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을 이끌 감독 최종 후보군으로 알려진 이민성(사진 왼쪽부터) 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설기현 전 경남FC 감독, 박동혁 전 경남 감독. 연합뉴스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을 이끌 감독 최종 후보군으로 알려진 이민성(사진 왼쪽부터) 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설기현 전 경남FC 감독, 박동혁 전 경남 감독. 연합뉴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축구 태극전사들을 이끌 감독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1일 축구계에 따르면 현영민 위원장을 포함해 위원 7명으로 구성된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어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을 이끌 감독 최종 후보군을 추렸다. 최종 후보군엔 이민성(51) 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설기현(46) 전 경남FC 감독, 박동혁(46) 전 경남 감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U-23 대표팀은 내년 9월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대비한다. 선수들에게는 금메달 획득 시 '병역 혜택'을 받는 등 개인사에 있어 중요 대회다. 또 그에 앞서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치러지는 2026 U-23 아시안컵에도 나선다. 새 감독은 아시안게임을 마친 뒤에는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도 준비해야 한다.

사령탑 선임이 늦어져 주요 대회를 준비할 시간이 촉박해진 만큼 전력강화위는 해당 연령대 선수들을 잘 아는 지도자들을 우선순위로 둔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 선임 발표는 이르면 이주 안에 이뤄질 전망이다. 축구협회 김승희 전무이사는 이날 오전 축구회관에서 가진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마지막 절차가 남았다. 이번 주 안에 선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지난해 U-23 아시안컵을 끝으로 황선홍 현 대전 감독이 U-23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1년 넘도록 새 사령탑을 선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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