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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목소리' 조수미,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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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정명훈에 이어 최고등급 '코망되르' 훈장 수훈

성악가 조수미. 연합뉴스성악가 조수미. 연합뉴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프랑스 문화부에서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Commandeur)'를 받는다.

21일(현지시간)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조수미는 오는 26일 파리 오페라 코미크에서 열리는 훈장 수여식에서 한국계인 플뢰르 펠르랭 전 문화 장관으로부터 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1957년 프랑스 문화부가 제정한 문화예술공로훈장은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창작 활동을 펼치거나 프랑스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이 훈장은 슈발리에(Chevalier), 오피시에(Officier), 코망되르 등 세 등급으로 나뉘며 이 가운데 조수미가 받는 코망되르가 최고등급이다.

프랑스의 최고 문화훈장을 받는 것은 2011년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다.

조수미는 1986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베르디 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데뷔한 이후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았다.

유럽에서 높은 인지도를 누렸으며 프랑스에서도 파리 샤틀레 극장, 샹젤리제 극장 등 대형 무대에 올라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루아르 지역의 고성인 라페르테앵보 성에서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를 개최, 우리나라 음악가의 이름을 내건 첫 해외 국제 콩쿠르를 개최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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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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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OGLEang2024-06-14 08:31:3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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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분들 역시 정말 대단하십니다. 우리나라 대표 걸그룹 답네요. 이제 20억뷰 돌파만 남았내요. 파이팅해서 20억뷰도 순식간에 넘기셨음 합니다 항상 응원할개요

  • GOOGLE대건고2024-06-14 08:15:0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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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가수님들로써 이런 세계적인 영향력으로 우리나라에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시니니 참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17억뷰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활동 이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GOOGLEgiantbb2024-06-13 20:02:3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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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불장난 나왔을때부터 꾸준히 듣고 응원하는 걸그룹인데 벌써 월드클래스가 돼서 뮤비 조회수가 17억 뷰를 돌파했다니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한국 대표 걸그룹의 자리를 이어가 주시면 좋겠어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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