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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아파트' 英싱글차트 31주 연속…진·제니·캣츠아이도 동반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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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신곡 '58위', 앨범 '에코'도 63위로 첫 진입

YG엔터·빅히트뮤직 제공 YG엔터·빅히트뮤직 제공 
블랙핑크 로제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에 31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가 발표한 5월 셋째 주 싱글차트에 따르면,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함께한 듀엣곡 '아파트(APT.)'는 전주 대비 2계단 하락한 28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4위로 처음 진입한 이 곡은 이후 최고 2위까지 올랐으며, 7개월 넘게 차트에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방탄소년단(BTS) 진의 복귀 신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도 주목받았다.

이번 주 싱글차트 58위로 첫 진입한 이 곡은 흔들리는 관계 속에서도 쉽게 이별하지 못하는 연인의 감정을 노래한 발라드로, 진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묻어나는 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의 새 솔로 미니앨범 '에코(Echo)' 역시 오피셜 앨범차트 63위에 진입했다. 군복무 후 처음 발표한 음반으로, 완성도 높은 구성과 성숙한 음악적 색채가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블랙핑크 제니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가 83위에, 하이브와 미국 게펜레코드가 함께 제작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CAT'S EYE)'의 데뷔곡 '날리(Gnarly)'가 90위에 각각 이름을 올리며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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