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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4명 탑승 생사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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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초계기 추락 현장. 김대기 기자해군초계기 추락 현장. 김대기 기자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인근 야산에 해군 해상초계기가 추락했다.

해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 비행기는P-3C 해상초계기로 추락 당시 기내에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현재 소방 당국이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탑승자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추락 위치는 포항경주공항과 가까운 곳으로 동해면 민가 밀집 지역과 접해있지만 다행히 민가와 떨어진 야산으로 추락했다.

군 당국은 추락기가 오후 1시43분쯤 이 공항에서 훈련차 이륙했다고 밝혔으며, 현재 사고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해군초계기 추락 현장. 김대기 기자해군초계기 추락 현장. 김대기 기자추락한 P-3C는 미국산 대잠초계기로 국내에는 성능 개량형으로 도입됐다.

P-3는 전장 35m, 전폭 30m, 전고 11m에 터보프롭 엔진 4기를 장착했고 어뢰, 폭뢰, 폭탄, 미사일 등을 탑재해 잠수함과 해상 표적을 공격할 수 있다.

그동안 동·서·남해를 지키며 '잠수함 킬러'로서 해상 초계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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