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국민 개표방송 행사에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제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당선을 확정 지은 가운데 울산에서는 42.54%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개표를 100% 완료한 결과, 울산에서 이 대통령은 42.54%(31만5820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7.57%(35만3180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51%(6만3177표)를 각각 기록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을 5.03% 포인트 차로 앞섰다.
앞선 제20대 대선 당시 울산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0.79%(29만7134표), 윤석열 후보가 54.41%(39만6321표)를 각각 얻었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오전 6시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이재명 후보를 제21대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