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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메이저 리거 절친, 나란히 결장' 이정후는 타격 부진, 김혜성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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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 로이터=연합뉴스샌프란시스코 이정후. 로이터=연합뉴스
메이저 리그(MLB)에서 뛰는 26살 동갑내기 한국인 야수 듀오가 나란히 결장했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와 LA 다저스 김혜성이다.

이정후는 22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 홈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정후의 결장은 지난 9일 애틀랜타전 이후 약 2주 만이다.

최근 타격 부진 때문으로 보인다. 이정후는 6월 들어 58타수 10안타, 타율 1할7푼2리에 머물렀다. 전날 보스턴과 경기 4타수 무안타 등 최근 3경기 10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2할5푼5리(282타수 72안타)까지 떨어졌다. 37경기만 뛰고 부상으로 시즌을 접었던 지난해 타율 2할6푼2리(145타수 38안타)보다 낮은 상황이다.

샌프란시스코는 3 대 2로 이겨 최근 4연패 뒤 2승 1패로 반등했다. 지난 16일 보스턴에서 이적해온 커포 라파엘 데버스가 3회말 2점 홈런으로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LA 다저스 김혜성. 로이터=연합뉴스LA 다저스 김혜성. 로이터=연합뉴스

김혜성도 이날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과 홈 경기에 결장했다. 지난 18일 샌디에이고와 경기 이후 4일 만이다.

이날 워싱턴 선발 투수는 우완 제이크 어빈이었지만 타율 3할7푼8리의 좌타자 김혜성은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김혜성은 지난 20일 샌디에이고전부터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고, 전날 워싱턴과 경기에서는 대수비로 나섰다.

3 대 7로 로 진 다저스는 내셔널 리그 서부 지구 1위(47승 31패)는 지켰다. 그러나 2위 샌프란시스코(43승 34패)와 승차가 3.5경기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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