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세븐틴 호시, 우지. 세븐틴 공식 페이스북 그룹 세븐틴(SEVENTEEN) 멤버 호시와 우지가 하루 차이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8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호시와 우지가 오는 9월부터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우지는 9월 15일, 호시는 9월 16일 각각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대 전 호시와 우지는 유닛 호시X우지의 팬 콘서트 '워닝'(WARINING)을 비롯해 정규 5집 이즈위 영상통화(영통) 팬 사인회 등 예정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사전에 준비한 여러 콘텐츠로도 계속 팬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공식 행사는 따로 없다. 소속사는 "훈련소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린다. 호시와 우지를 향한 배웅과 격려의 마음은 위버스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2017년 11월 발매한 세븐틴의 두 번째 정규앨범 '틴, 에이지'(TEEN, AGE) 수록곡 '날 쏘고 가라'로 호흡을 맞춘 호시와 우지는 8년 만인 올해 스페셜 유닛을 결성했다.
올해 2월 첫 싱글 '빔'(BEAM)을 낸 호시와 우지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19~2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8월 23~24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팬 콘서트 '워닝'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