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 A2Z엔터테인먼트 제공가수 KCM이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
KCM은 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곡 발매와 함께 아내의 셋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KCM은 "'그댄 내게 가장 예뻐요' 오늘 발매될 노래처럼, 이 세상에 또 하나의 가장 예쁜 선물이 찾아왔습니다"라고 썼다.
이어 "저… 셋째 아빠 됩니다. 축하해 주세요. 기쁜 소식 가장 먼저 노래와 함께 전해드려요. 이 곡은 셋째 소식 듣고 아내와 가족들이 너무 예쁘고 고맙고 사랑스러움에 영감을 받아서 만든 곡이에요. 늘 감사합니다. 정말로 더 열심히 노래할게요"라고 전했다. '#셋째는진짜깜짝이야'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지난 2022년 1월, KCM은 9살 연하의 회사원과 혼인신고를 마쳤고 KCM의 어머니를 모시며 함께 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해 3월에는 두 딸의 아빠라고 고백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오늘(8일) 저녁 6시에 나오는 신곡 '그댄 내게 가장 예뻐요'는 KCM이 13살과 3살인 두 딸과 아내를 위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다. 사랑에 빠졌을 때의 떨림을 빈티지한 건반 사운드 위에 어쿠스틱 기타와 미성으로 완성한 곡이다.
올해 초 삶에 지친 모든 이를 위한 노래 '나라는 사람에게'를 발표한 KCM은 일본에서 정식 데뷔 미니앨범 '아노히노 키오쿠'(あの日の記憶)를 발표하고 단독 공연을 여는 등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