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을 막기 위해 양산을 쓰고 다니는 시민들. 송호재 기자20일 부산은 비가 그친 뒤 찾아온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31도까지 오르겠다. 최고 체감온도는 33~35도로 예상돼 매우 덥겠다.
이번 무더위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22일까지 아침 최저 25~26도, 낮 최고 31도의 기온 분포가 예상된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시간대 기온이 올라 무덥겠으니, 온열질환 발생 등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