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은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에서 "감사원 직원이 근무 중에 동남아 여행을 다녀와서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며 "15억 원가량의 뇌물혐의로 직위해제됐는데 3년째 절반가량의 인건비를 받고 있다. 이런 분들이 제대로 징계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장 의원은 또한 "검찰과 공수처가 수사 핑퐁 게임을 하다가 겨우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6월 말에 기소한 사건"이라며 "그런데 검찰이 수사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신속하게 기소하지 않았다. 당시 검사가 누구인지 진짜 궁금하다. 검찰이 감찰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기소가 왜 이렇게 지연됐는지 면밀히 파악해서 보고드리겠다"고 답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