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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농가 피해조사 속도…농식품부, 신속한 지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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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신고 3일 안에 피해조사 추진…보험금 25일부터 지급 착수

전남 나주의 집중호우 피해지역. 전남도 제공전남 나주의 집중호우 피해지역. 전남도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집중호우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16~2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가 보험금을 빠르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손해평가를 긴급 추진 중이다. 호우에 대비해 손해 평가 인력 배치계획을 사전에 수립했고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인력을 추가 배치했다.
 
특히 선제적인 손해 평가 대응을 통해 피해 신고 3일 이내 피해조사를 추진 중이다.

지난 21일 기준 집중호우 피해신고 2만 1877건 중 1만 2514건에 대해 조사가 완료됐다. 특히 이 가운데 가축과 농기계(지난 22일 기준)는 피해 신고접수 건 99%에 대해 조사가 마무리됐다.
 
농식품부는 신속한 손해 평가 결과를 토대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조사 완료 후 이르면 오는 25일부터 보험금 지급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보험금 선지급을 신청하는 농가에는 최종 보험금이 확정되기 전에라도 추정보험금의 50%까지 선지급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조속한 현장 복귀를 위해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집중 호우 피해를 입은 전국 곳곳에서는 이날도 불볕 더위 속에 이른 아침부터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지역 주민 등이 복구작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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