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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호우 피해' 사망 13명…마지막 실종자 1명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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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남 산청군에 퍼부은 집중호우(16~19일)로 인해 실종자 1명이 숨진 채 추가로 발견되면서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당국은 마지막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수색 중이다.

경남도 등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 25분쯤 산청 신안면 외송리 500미터 아래 경호강 휴게소 인근에서 실종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실종자는 지난 19일~20일 사이 신안면 외송리에서 실종된 80대 스님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22일 오후 3시 20분쯤 산청읍 모고리 일대에서 70대 남성 실종자가, 같은날 오후 4시 8분쯤 단성면 방목리 일대에서 60대 여성 실종자가 전부 숨진 채 발견됐다.

당국은 이들 3명 실종자 모두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나 급류 휩쓸림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사안을 조사 중이다.

이에 따라 산청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에서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신등면 윤현리 80대 남성 1명이 남아있다.

당국은 마지막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5일째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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