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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60억 세금 추징? 납부했지만…견해 차이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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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화상 인터뷰서 전해

배우 이하늬. 연합뉴스배우 이하늬. 연합뉴스
배우 이하늬가 최근 불거진 세금 탈루 의혹과 관련해 심경을 털어놨다.

이하늬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화상 인터뷰에서 "이 일을 하다 보면, 억울한 일이 어쩔 수 없이 있더라"며 "판단이 종료된 건 아니다. 세금 납부는 했지만, 견해 차이가 있는 거 같아 다시 한번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이하늬는 지난해 9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기획 세무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60억 원 상당의 추가 세금을 납부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세금 탈 의혹이 일자 이하늬 소속사 호프프로젝트 측은 지난 2월 "고의적 세금 누락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며 "추가 세금 전액을 납부했다"고 해명했다.

이후에도 해당 의혹이 가라앉지 않자 이하늬 측은 "이번 세무조사 결과에 따른 소득세 부과처분은 법인 사업자를 보유한 아티스트의 소득을 법인세와 소득세 중 어느 세목으로 납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법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재차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이하늬는 "첫째 임신 때부터 약 4년 째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며 "지금은 의연해진 상태다. 너무 신경 쓰면 병나더라"고 말했다.

이어 "작품이 제 것만이 아닌데 저 때문에 지장이 있으면 어쩌나 이런 생각이 있었다"며 "심려를 끼친 거 같아서 송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하늬는 최근 공개된 '애마'에서 1980년대 충무로 톱스타 정희란 역을 맡았다. 작품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어두운 현실 속 용감하게 맞서는 배우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하늬는 지난 24일 둘째 딸을 출산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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