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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10'만 12번 유현조, 이제 우승할까…KB금융 스타챔피언십 타이틀 방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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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조. KLPGA 제공유현조. KLPGA 제공
유현조의 2025년 상금랭킹은 4위다. 대상포인트에서도 2위를 달리고 있다. 평균타수 부문에서도 69.70타로 2위다. 무엇보다 19개 대회에서 12번 톱10에 들어 톱10 피니시율에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우승이 없다. 준우승 3회, 3위 2회 등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그런 유현조가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직전 KG 레이디스 오픈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고, 지난해 생애 첫 우승을 기록했던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꿈꾼다.

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오는 4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3억원 증액과 함께 총상금 15억원, KLPGA 투어 최고 상금 규모로 개최된다.

유현조는 루키였던 지난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유현조는 "생애 첫 번째 타이틀 방어전이라 긴장이 많이 될 것 같다. 현재 샷 감과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타이틀 방어를 꼭 해내고 싶다. 그린 언듈레이션이 심한 코스이기 때문에 핀 위치에 따라 확실한 공략이 중요하다.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생각하면서 플레이할 것"고 강조했다.

올해 2승과 함께 상금랭킹, 대상포인트, 평균타수 1위를 질주 중인 홍정민도 출격한다. 홍정민은 KG 레이디스 오픈에 출전 대신 휴식을 취했다.

최근 상승세가 무시무시하다.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무려 29언더파를 치며 2승째를 차지했고,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11언더파 공동 2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17언더파 공동 3위 등 절정의 샷 감각을 뽐내고 있다.

홍정민은 "지난주 알러지 치료에 집중하면서 휴식을 취했고,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목표는 모든 라운드에서 파온률 100%다. 메이저 우승자 타이틀에 맞는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전인지도 메인 스폰서 대회에 출전한다.

2023년 9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이후 2년 만의 KLPGA 투어 대회 출전이다. 특히 전인지는 2015년 챔피언으로,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메이저 대회 우승만 8번 차지한 '메이저 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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