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60만 명이 쓰고 있는 롯데카드에서 해킹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3일 한 고객이 롯데카드를 들고 있다.
최초 해킹 사고가 발생한 시점은 지난달 14일 오후 7시 21분으로 롯데카드가 해킹 사고를 인지한 시점은 사고 발생 후 17일이 지난 지난달 31일 정오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유출된 데이터 규모는 약 1.7GB 정도로 파악됐다.
롯데카드는 고객센터에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관련 전용 ARS 메뉴를 신설하고 관련 문의에 응대하고 있으며 24시간 전용 상담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비밀번호 변경, 재발급, 탈회와 관련한 문의 대응을 위해 오후 10시까지 고객센터를 연장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