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8시 5분쯤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비응항에 설치된 작업용 바지선(밑바닥이 편평한 화물 운반선)에서 불이 났다. 군산해양경찰서 제공4일 오전 8시 5분쯤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비응항에 설치된 작업용 바지선(밑바닥이 편평한 화물 운반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바지선이 모두 불에 탔다. 불은 바지선에 실려 있던 LPG 가스통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양 경찰과 소방은 "이번 화재로 주변 해역에 발생한 오염피해는 없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