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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5년 집중안전점검 평가, 전주·무주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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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점검에 나선 김관영 전북도지사. 전북도 제공안전점검에 나선 김관영 전북도지사. 전북도 제공
전북자치도가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시군 평가'에서 전주시와 무주군을 최우수 기관으로, 군산시, 익산시, 장수군, 순창군, 부안군을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전주시는 민간 시설물 점검 비율을 68%까지 끌어올려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했다. 또한,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협력해 배수로 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무주군은 필수 전문가 외에 수상레저 전문가를 추가로 투입하여 수상레저 시설 점검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전문장비 활용도를 82%까지 높여 내실 있는 점검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5개 시군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익산시는 주민점검 신청제를 통해 26개소를 점검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장수군은 기관장이 4회에 걸쳐 현장 점검에 참여했다. 순창군은 쇼츠 영상과 방송 출연을 통해 안전점검 홍보에 나섰고, 부안군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6개 국어 번역본 점검표를 제작·배포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도내 1463개 생활 밀접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 집중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총 6600여 명의 민관이 참여한 이번 점검은 △일반사항  △점검대상 선정  △점검방법  △후속조치  △안전문화 확산 등 5개 분야에 대한 심층 평가로 진행됐다.
 
전북도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 "시군평가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적극 확산하고, 후속조치를 강화해 도내 전 지역의 안전 수준을 높이겠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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