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마트·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25곳의 안전을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긴 연휴로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 박물관·식물원 등 문화·여가 시설도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 점검에는 도와 시군, 건축·전기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관리 여부, 시설물 안전·유지관리 계획 적정 여부, 주요 구조부 손상 균열·지반 침하 등 구조 안전성, 자동화재속보설비 등 정상 작동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또는 추석 연휴 전까지 시정 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