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부 제공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부가 4일 법무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생활공간을 보강하고, 대상자 자녀에게 학습과 자기계발에 필요한 환경을 마련했다.
가족지원위원회 김현기 회장은 휴지와 라면 등 생필품을 기부하며 가정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주거환경 개선과 생필품 기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보호대상자 가정이 희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의미 있는 나눔으로 이어졌다.
지원받은 보호대상자는 "아이가 공부할 공간이 없어 늘 마음에 걸렸는데, 이렇게 책상과 의자를 마련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생활에 필요한 물품까지 챙겨주셔서 가족 모두에게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규봉 지부장은 "이번 지원이 자녀의 학업과 가정의 생활 안정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호대상자와 가족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