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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로리, 앞서 가던 '카 캐리어' 추돌…1명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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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구멍 나 저속 주행 '카 캐리어'와 부딪혀

도시교통정보센터 폐쇄회로(CC)TV 캡처도시교통정보센터 폐쇄회로(CC)TV 캡처
4일 오전 11시 8분쯤 전북 고창군 성송면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 고창 분기점 인근 도로에서 탱크로리 차량과 카 캐리어 차량이 추돌했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를 운전하던 A(60대)씨가 차량 사이에 끼어 소방 당국이 구조 중이다.
 
현재 A씨는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카 캐리어를 운전하던 B(50대)씨의 건강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타이어에 구멍이 나 저속 주행을 하던 카 캐리어를 뒤따르던 탱크로리 차량이 들이받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편도 2차로 중 1개 차로를 통제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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