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의 '인천 제물포 르네상스' 본격 시동
인천시가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에 관해 이르면 올해 안에 실시계획을 승인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중구 북성동 내항 1·8부두 42만 9천여㎡에 5천억 원을 들여 주거·상업·문화복합시설과 공원·광장 등을 갖춘 해양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의 핵심 공약인 인천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 이른바 제물포 르네상스 가운데 하나입니다.
인천경제청, 아트센터인천 2단계 '중앙투자심사' 재신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매머드급 공연장인 아트센터인천에 오페라하우스와 예술거점 공간 등을 추가로 짓는 2단계 사업에 재시동을 걸었습니다.
인천경제청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 아트센터 2단계 사업을 다시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경제청은 앞서 중투심에서 2차례에 걸쳐 사업이 반려되자, 사업비와 운영인력 감축 등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계획을 보완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 해양오염 방지 시설 '아이마커' 도입
인천항만공사가 장기 계류 선박 34척에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시설인 아이마커를 설치합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함께 도입한 아이마커는 선박 침수 여부를 비롯한 안전 상태를 확인하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해양오염 사고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