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삼성 외국인 우완 아리엘 후라도가 구단 후원 병원이 선정한 8월 최우수 선수(MVP)에 올랐다.
삼성은 3일 "후라도가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8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날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키움과 홈 경기에 앞서 시상식이 열렸다.
후라도는 8월 6경기 선발로 등판해 4승 1패 및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했다. 리그 전체 투수 중 가장 많은 41이닝을 소화했고,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플러스는 4차례였다.
올곧은병원 우동화 병원장이 이날 시상자로 나섰다. 후라도는 소정의 상품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