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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와 트렌드 거스른다"…호러 새 역사 쓰는 '웨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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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북미 박스오피스 15일 연속 1위
수익 2억 3천만 달러 돌파
올해 전체 호러 3위 달성

외화 '웨폰'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외화 '웨폰'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호러 영화 '웨폰'이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휩쓸고 있다.
 
'웨폰'(감독 잭 크레거)은 한 마을에서 기이한 방식으로 사라진 아이들을 찾는 이들이 마주하게 되는 충격적인 진실에 관한 미스터리 호러로, 전 세계 호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심상치 않은 흥행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웨폰'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차세대 호러 거장 잭 크레거 감독과 '그것' '컨저링' 시리즈 제작진의 만남은 물론 조슈 브롤린, 줄리아 가너, 베네딕트 웡 등 존재감 있는 배우들의 합류로 제작 단계부터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시나리오 단계부터 할리우드의 여러 제작사가 러브콜을 보낸 것은 물론, '겟 아웃' '어스'의 조던 필 감독 역시 욕심을 냈던 작품이라는 이야기가 퍼지며 관객들은 개봉 만을 손꼽아 기다려왔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웨폰'은 지난 8월 8일 북미 개봉을 비롯해 캐나다, 호주, 영국 등 41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오프닝 스코어 4천 3백만 달러(한화 약 598억 원)를 돌파하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북미 박스오피스 15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고, 넷플릭스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잠시 1위를 내주었다가 지난 8월 30일 다시금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저력을 드러냈다.
 
'웨폰'의 열기가 쉽게 식지 않을 전망인 가운데, 8월까지 전 세계 누적 수익 2억 3천만 달러(한화 약 3200억 6800만 원)를 기록하면서 2025년 개봉한 호러 장르의 영화 중에서도 단숨에 흥행 3위를 달성했다.
 
또한 '웨폰'은 흥행뿐만이 아니라 시나리오와 연출 등 작품성 면에서도 호러 장르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외화 '웨폰' 스틸컷.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외화 '웨폰' 스틸컷.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호러 소설의 거장 스티븐 킹 작가가 자신의 SNS에 "자신하건대, 정말 무섭다. 그래서 마음에 든다"는 리뷰를 남겼다.
 
전 세계 유수의 언론과 평단 역시 "장르와 트렌드를 거스르는 올해 최고의 영화"(LA 타임스) "이것은 공포보다 더 큰 서스펜스 스릴러"(타임스) "가장 무서운 괴담 롤러코스터"(워싱턴포스트) "세심하게 다듬어진 초현실적인 터치"(롤링스톤) "설계된 퍼즐이 맞아떨어지는 만족감!"(버라이어티) "당신의 살갗을 파고드는 법을 알고 있다!"(뉴욕타임스)라고 극찬했다.
 
오는 10월 15일 국내 개봉을 앞둔 '웨폰'은 부산국제영화제의 '미드나잇 패션' 섹션을 통해 국내 관객에게 첫선을 보인다.
 
부산국제영화제 박가언 프로그래머는 "'웨폰'은 퍼즐처럼 맞추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신선한 공포 영화"라며 "신선하고 완성도 높은 공포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이라면 반드시 극장에서 관람해야 할 작품"으로 적극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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