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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 올리고 잽 피한 설인아…"복서 해야 할 듯" 김동현·MMF 베테랑도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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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무쇠소녀단2' 태국 푸껫 전지훈련 방송

tvN '무쇠소녀단2' 방송 영상 캡처tvN '무쇠소녀단2' 방송 영상 캡처
배우 설인아의 복싱 스파링을 본 종합 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이 감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 '무쇠소녀단2' 9회에서는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가 태국 푸껫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이들은 2인 1조로 팀을 이뤄 타이어 끌며 달리기, 10kg 메디신 볼 던지기 등 총 12가지 훈련으로 체력을 단련했다. 이후 푸껫 현지 복싱장에서 외국인 선수들과의 스파링을 가졌다.

특히 설인아의 상대가 가장 오래된 격투기 경력자로 추측된 가운데, 1라운드에서 상대가 순식간에 파고들자 설인아는 바로 가드를 올리고 잽을 피한 후 움직임을 주시했다. 두 사람의 팽팽한 접전에 김동현은 "제대로 된 스파링 한다"고 극찬했다.

2라운드에선 더욱 적극적으로 나오는 상대와 저돌적으로 달려드는 설인아의 패기 넘치는 대결이 이어졌다. 스파링이 끝난 후 설인아의 상대가 MMA 5년 경력자이며 16승 5패의 전적을 가진 베테랑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설인아는 상대에게 전력과 기술 레벨이 높다는 평가와 "직업 복서 해도 되겠다"는 칭찬을 들었다.

tvN '무쇠소녀단2' 방송 영상 캡처tvN '무쇠소녀단2' 방송 영상 캡처
박주현은 3번의 유효타를 맞고 미소를 짓는 상대에게 잽으로 화답하며 차분함을 유지하는가 하면 스파링 내내 안정적인 치고 빠지기로 상대의 공격 타이밍에 먼저 유효타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반면, 유이는 1라운드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상대가 유이의 긴 리치를 뚫고 들어오는 것은 물론 유이의 타이밍을 읽고 정확하게 공격했기 때문. 유이는 지금까지의 스파링 중에 가장 많이 맞았음에도 "안 아파"라며 남다른 맷집을 자랑하더니 2라운드에서는 상대에게 쉴 틈 없이 펀치를 쏟아부어 분위기를 바꿨다.

금새록은 긴 리치를 활용해 상대를 공략했으나 상대의 강력한 바디치기에 여러 번 당해 스탠딩 다운을 피하지 못했다. 금새록의 상대가 김동현의 예상대로 무에타이 10년 경력자였음이 드러나 놀라움을 안겼다.

김지훈 코치는 이후 스파링 전력 분석을 통해 "본인이 최선을 다하고 내려오면 된다고 생각한다. 오늘 제가 봤을 때는 다 그렇게 했다. 그래서 제가 오늘 기분이 좋다"며 "오늘 스파링은 정말 대만족"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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