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제공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이 최근 영광공업고등학교에서 e-모빌리티·에너지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8일 동신대에 따르면 '영광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틀동안 진행됐다.
△e-모빌리티와 전기차 이해 △배터리 이론 △아두이노 기반 로봇 제작 △RC 로봇카 제작 △소형 발전기 제작 △생활 속 코딩 교육 △3D 펜 아트 체험 등 실습 중심 교육으로 호응을 얻었다.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나주 대실마을 '에너지프로슈머 리빙랩'과 '메이커스페이스팜'을 운영하며 창업 활성화와 메이커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지난 5년간 3년 연속 S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24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도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사업에 선정돼 지역 혁신 프로그램과 미래 신산업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동휘 단장은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기반으로 AI·SW 융합 창의교육과 미래에너지 신산업 진로 체험을 확대하겠다"며 "IoE·빅데이터·이차전지·3D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