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전북도, 추석 앞두고 축산물 위생관리 합동점검 실시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
전북자치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
 
전북도는 식중독 등 식품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지역 내 축산물 가공·판매업소 약 4700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단속반을 꾸려 진행한다. 도, 시군 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 총 80명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위생적인 축산물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부적합 원료 사용 △종업원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특히, 소고기 이력제 번호 허위 표시나 미표시 판매 등 축산물이력제 관련 부정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또한, 포장육과 햄·소시지류 등 선물세트 제품에 대한 품질 안전성 검사와 병원성 미생물 검사를 병행하며, 소고기 DNA 동일성 검사도 실시해 이력제 단속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 조치할 방침이다.
 
전북도 이재욱 동물방역과장은 "추석을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위생점검과 이력제 단속에 최선을 다해 축산물 위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