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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엔지니어상 삼성SDI 김민한 수석·포스콤 조영진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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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세계 최고 장수명 이차전지 소재'와 '피폭 위험 저감 휴대용 엑스레이' 개발

삼성SDI 김민한(왼쪽) 수석연구원과 포스콤 조영진 이사. 과기정통부 제공삼성SDI 김민한(왼쪽) 수석연구원과 포스콤 조영진 이사. 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9월 수상자로 삼성SDI 김민한 수석연구원과 포스콤 조영진 이사가 선정됐다.
 
김민한 수석연구원은 리튬이온 이차전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용량의 장(長)수명 하이니켈 양극활물질을 개발해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영진 이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피폭 위험을 대폭 저감한 세계 최경량 배터리 타입 휴대용 엑스레이 제품을 개발해 외국 시장 개척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김 수석연구원은 "양극활물질 분야에서 끊임없이 차별화한 기술을 개발해 이차전지 시장에서 캐즘(성장 지연)을 극복하고 국가 기술경쟁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 이사는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료 진단 분야의 시대정신을 바꿀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인류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 현장 기술 혁신 장려와 기술자 우대 풍토 조성을 위해 매달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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