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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파이, A매치 51·52호 골…판페르시 제치고 네덜란드 최다 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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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데파이. 연합뉴스멤피스 데파이. 연합뉴스
멤피스 데파이(코린치앙스)가 네덜란드 역대 최다 득점 1위로 올라섰다.

네덜란드는 8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G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리투아니아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3승1무 승점 10점을 기록, G조 선두를 지켰다. 2위는 3승1무1패 승점 10점 폴란드다.

데파이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3위에 잡힐 위기에 놓였던 네덜란드를 구했다.

데파이는 전반 11분 코디 학포(리버풀)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데파이의 A매치 통산 51번째 골. 로빈 판페르시(50골)를 제치고 네덜란드 A매치 통산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데파이와 판페르시 뒤로는 클라스-얀 훈텔라르(42골), 파트릭 클라위버르트(40골), 데니스 베르캄프, 아르연 로번(이상 37골) 순이다.

네덜란드는 전반 33분 크빈턴 팀버르(페예노르트)가 추가골을 넣었지만, 전반 36분과 전반 43분 연속 실점하며 2-2 동점이 됐다.

데파이가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18분 덴절 뒴프리스(인터 밀란)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넣었다. 네덜란드 A매치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1골 더 늘렸다. 특히 데파이는 유럽 무대가 아닌 브라질에서 뛰면서도 현재 유럽 예선 득점 1위(5골)를 달리고 있다.

다만 네덜란드는 1992년 FIFA 랭킹 도입 후 처음으로 143위 팀에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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