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랙트 동아리 우수 봉사자' 시상식. 청암대학교 제공순천 청암대학교 사회복지과 로타랙트 봉사동아리가 3일 '2025 상반기 우수 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아리 최초로 마련된 시상식으로, 상반기 동안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봉사시간을 성실히 진행한 2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기념 선물이 수여됐다.
이 제도는 동아리 회장단이 새롭게 기획한 것으로, 학생들의 봉사 의지와 참여율을 높이고 사회복지사로서 갖추어야 할 봉사정신과 실천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올해부터 상·하반기 각각 2명의 우수 봉사자를 선정하여 격려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동아리 역사상 처음으로 로타랙트 동아리 회장과 부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앞으로의 동아리 운영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행사 후에는 동아리 회원 전원이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뜻깊은 순간을 기념했다.
청암대학교 사회복지과의 로타랙트 동아리는 2025 상반기에 풍덕동 프로젝트, 클린데이 및 취약계층 돌봄사업 '일.단.만.나', 환경플로깅, 풍덕동 장미축제 부스 운영, 여수 여미지 유기견 보호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드림아이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운영(10회기), 환경 플로깅, 시각장애인 생활체육대회 도우미, 유기견 보호소 정기 봉사, 헌혈의 집 봉사 등 더욱 폭넓은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회복지과 로타랙트 봉사 동아리 지도교수인 김현나 교수는 "학생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동아리 회비를 봉사자 시상식에 활용하는 등 봉사에 대한 마음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너무 대단하고 자랑스럽다"고 칭찬하며 "앞으로 사회복지 전문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실천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