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인천 갯벌에서 고립자 구조 중 실종된 해양경찰관에 대해 "구조 당국은 수색 작업이 최대한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자신의 엑스(X·구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인천 앞바다 갯벌에서 국민을 구조하던 경찰관이 실종됐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하는 분들이 보다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와 장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종된 경찰관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했다.